[현장 리뷰] EAC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04 곽명희 개인전 /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ARTBX47

– 현장리뷰 EAC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04 곽명희 개인전 <LITTLE NIGHTMARES>

2023 EAC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04 전시 곽명희 개인전 ‘LITTLE NIGHTMARES’를 보기 위해 어울아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어울아트센터 분수대 뒤에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새로 생겼어요. ‘ARTBOX47’이라는 야외 전시공간입니다.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 있고 북구 생활문화센터 건물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전시관에는 마감 시간이 있어 저녁 늦게 끝나는 직장인들은 전시 관람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아트박스 47에서는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밝게 비춰져서 관람하실 수 있어요~

곽명희 개인전 <LITTLE NIGHTMARES>는 11월 6일(월)부터 12월 30일(토)까지 전시됩니다. 입구 오른쪽에 리플릿 박스가 있어서 꺼내보실 수 있습니다.

곽명희 개인전 <LITTLE NIGHTMARES>전에서는 작가가 공간을 구현하는 설치 작품들은 작가의 삶의 절반을 함께한 2drpg 게임, 즉 투쿨(만들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작가는 머릿속에 존재하는 세계를 현실로 구축해 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챕터를 클리어하고 나아가는 모습에 착안해 게임과 삶의 구조는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미지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호기심이 발생하는 삶 속에서 선택과 시간이 겹겹이 쌓인 입체적인 이야기를 형성해 나가고,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맥락에서 읽을 수 있도록 ‘특정되지 않는 세계’로 보이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이번 전시는 챕터를 넘어서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2023 AC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47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임은경, 김민석, 정창정, 곽명희)의 릴레이 전시 중 네 번째이자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아트박스47전시는24시간언제든지전시관람이가능하니많은지역주민들의눈에띄는전시가되었으면좋겠어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