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축구)] 모로코, 이집트를 상대로 6-0 완승. 8번째 출전 만에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

4강에서 패한 모로코와 이집트는 동메달을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보다 더욱 일방적이었다. 4강에서 패한 모로코와 이집트는 동메달을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보다 더욱 일방적이었다.

이집트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친 모로코 [출처: Vanguard News] 이집트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친 모로코 [출처: Vanguard News]

이집트는 프랑스를 상대로 먼저 골을 넣고도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전까지 치렀지만 2골을 내줬고 1-3 역전패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2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둘 다 올림픽에는 여러 번 출전했다. 이집트는 12차례 출전해 최고 성적은 4위였다. 모로코는 7차례 출전해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 중 한 명이 무조건 축구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는 순간이었다. 모로코는 전반전부터 이집트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갔다. 그리고 전반 22분 압데 에자르슬리가 오른발로 차 넣어 처음으로 골문을 돌파했다. 3분 뒤에는 수피안 라히미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모로코가 2점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집트는 프랑스를 상대로 먼저 골을 넣고도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전까지 치렀지만 2골을 내줬고 1-3 역전패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모로코도 스페인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2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둘 다 올림픽에는 여러 번 출전했다. 이집트는 12차례 출전해 최고 성적은 4위였다. 모로코는 7차례 출전해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 중 한 명이 무조건 축구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는 순간이었다. 모로코는 전반전부터 이집트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갔다. 그리고 전반 22분 압데 에자르슬리가 오른발로 차 넣어 처음으로 골문을 돌파했다. 3분 뒤에는 수피안 라히미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모로코가 2점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머리와 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수피안 라히미 [출처:Vietnam.vn ] 머리와 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수피안 라히미 [출처:Vietnam.vn ]

이후에도 모로코의 득점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후반 5분, 빌라르 엘카누스가 단독 드리블로 중앙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에 머리로 골을 넣은 라히미가 후반 20분에는 오른발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집트는 세트피스에서 골문을 한 차례 열었지만 주심이 다시 차라고 요구해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모로코는 4점 차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센터백 아크람 낫치가 공격라인에서 골을 넣었다. 후반 막판에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환상적인 다이렉트 프리킥 골까지 터뜨려 모로코가 6-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에도 모로코의 득점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후반 5분, 빌라르 엘카누스가 단독 드리블로 중앙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에 머리로 골을 넣은 라히미가 후반 20분에는 오른발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집트는 세트피스에서 골문을 한 차례 열었지만 주심이 다시 차라고 요구해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모로코는 4점 차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센터백 아크람 낫치가 공격라인에서 골을 넣었다. 후반 막판에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환상적인 다이렉트 프리킥 골까지 터뜨려 모로코가 6-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와일드 카드로 맹활약하고 있는 수피안 라히미와 아슈라프 하키미 [출처:FIFA] 와일드 카드로 맹활약하고 있는 수피안 라히미와 아슈라프 하키미 [출처:FIFA]

대회 초반부터 모로코는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스페인에 패해 3, 4위전으로 떨어졌지만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음을 충분히 입증해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모로코는 와일드카드로 수피안 라히미, 아슈라프 하키미, 그리고 무니르 모하메드를 선발했다. 라히미는 6경기 8골을 넣으며 득점왕이 확실시됐고, 하키미는 공격에 다수 침투해 공격포인트까지 만들어 확실히 U-23 대표팀과는 다른 차원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집트는 나름대로 4강까지 진출해 우승을 노렸지만 결국 4위에 그쳤다. 이미 1928년, 1964년 두 차례 4위를 기록한 이집트지만 60년 만의 도전은 다시 4위에 그치게 됐다. 대회 초반부터 모로코는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보여 왔다. 스페인에 패해 3, 4위전으로 떨어졌지만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음을 충분히 입증해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모로코는 와일드카드로 수피안 라히미, 아슈라프 하키미, 그리고 무니르 모하메드를 선발했다. 라히미는 6경기 8골을 넣으며 득점왕이 확실시됐고, 하키미는 공격에 다수 침투해 공격포인트까지 만들어 확실히 U-23 대표팀과는 다른 차원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집트는 나름대로 4강까지 진출해 우승을 노렸지만 결국 4위에 그쳤다. 이미 1928년, 1964년 두 차례 4위를 기록한 이집트지만 60년 만의 도전은 다시 4위에 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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