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26살 윤세준 일본 배낭여행 실종사건 연락두절 마지막 행선지

SBS 그것이 궁금하다 1366회 26세 윤세준 일본 배낭여행 실종사건 미궁에 남은 마지막 행선지 1367회 예고 프리뷰2023년 8월 7일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 남해안 실종 61일째! 2023년 6월 7일 일본에서 혼자 배낭여행 중이던 26세 윤세준은 열차를 타고 마지막 행선지인 구시모토초에 도착하였다.게스트하우스 숙박 2023년 6월 8일 시내에서 버스를 탄 윤세준은 마을 안쪽에서 내려 1시간 30분을 걸었고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모든 연락이 끊겼다.2023년 8월 8일 실종 62일째. 8월 11일 실종 65일째[미궁에 남은 마지막 행선지 – 윤세준 일본 실종사건] 일본에서 실종된 26세 한국인 윤세준 씨는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청년이었다.마지막 직장에서 3개월간 근무했다는 세준 씨세 준 씨는 특유의 성실함과 따뜻함에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잘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다 갑자기 원주로 갔다는 세중 씨 서울 생활에 조금 지친 듯 보였지만 친구들은 세 준 씨가 향후 계획도 이미 세웠다고 기억하고 있다.새 직장을 구하기 전, 일본에 배낭 여행에 나섰다.세 준 씨는 일본에 도착해서 일본 여행지의 사진을 보내왔다.여행 비수기에 값싸게 여행하겠다며 1개월 이상 머물고 싶고 일본 여행 간 세 준 씨, 그런데 여행에 가서 1개월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숙소로 가는 길이 너무 무서워서 언니에게 전화해서 보도 없이 캄캄한 차도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30분 정도 누나와 통화를 하면서 길을 걷던 세쥬은 씨는 “앞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숙소를 나온다”과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그리고 며칠 후 언니는 메시지를 보내고 동생이 숙소로 무사히 도착했는지 확인했다.언니와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나 6월 8일 밤 9시 33분 숙소에 도착했다는 연락 후, 소식이 끊겼다.언니의 메시지를 읽지 않은 것으로 표시되고 있다는.동생에게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 것을 알고 24시간 운영되고 영사 콜센터에 연락을 했다는 언니의 혜진 씨!혜진 씨의 거주지 원주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내고 행적 수사가 시작되었다.휴대 전화 로밍을 하고 갔는데 일본에서 위치 추적이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상태였다.누나는 영사관에도 동생의 실종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일본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면서 세준씨가 일본 편의점에 CCTV를 확보하면서 실마리를 찾을 것 같았지만 세준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아직 6월 8일 세준 씨가 머물렀던 숙소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마지막 숙소에 대한 정보는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언니랑 통화하던날 세준이 형은 어디로 가고 있었을까?일본 현지에서는 세준 씨가 해외 관광객들이 시오노 미키를 밤에 가지 않는다며 그가 일본에 불법 체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달 넘게 소식이 끊긴 상태에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질 뿐이다. 이름은 윤세준, 키 175cm, 몸무게 약 75kg, 왼쪽 뺨에 오래된 상처가 있는 일본에서 배포한 실종 전단에 적힌 내용이다.2019년 여름 친구와 함께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에 갔다는 세준 씨, 친구 4명이서 일본에 다녀왔다고 한다.실종 직전 해외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와카야마 현 구시모토 정을 여행하고 있었다. 왜 하필 이곳을 찾은 것일까?세준 양의 여행 행적을 알아보기 위해 언니 또는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그리고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해 행선지를 알아보기로 했다.5월 9일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세준씨는 그날 밤 후쿠오카 여행을 시작해 다음 날 기타큐슈와 시모노세키 오사카쿄코와 나라신궁으로 마지막으로 6월 7일 구시모토마치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아무리 배낭여행이라고 해도 일정한 패턴이나 방향성은 없어 보인다. 평소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일본 여행을 하는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 언니와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고 한다.친구들은 혹시 세준씨가 여행 중 사귄 친구 중 누군가에 의해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친구가 생겼다는 그 무렵 그의 여행 동선을 살펴보면 5월 23일 2박 3일 나라현에 머물렀던 세준씨, 일명 사슴공원이라는 나라공원을 찾았다.세준 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나라사슴공원에서 3분 거리의 호텔에서 이틀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준 씨가 묵은 곳은 단체여행 공동으로 쓰는 숙소로 하룻밤에 3465엔인 우리 돈으로 약 3만2천원이었다.5명이 쓸 수 있다는 이 방에 세준 씨 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나? 언니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준 세준 씨의 정황으로 미뤄 이곳에서 외국인 친구와는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세준 씨가 방을 사용한 뒤 리뷰를 써놓고 그곳을 찾아가 보니 세준 씨가 묵었던 곳이라고 말한다.세준 씨는 이곳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머물며 한화로 약 6만5천원을 지불했다. 이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체류하던 외국인 1명과 연락이 닿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세준 씨와 대화를 나눴다는 남성은 세준 씨가 얘기하던 캐나다 여행객이었다.세준씨와 30분 정도 대화를 했다는 이 사람과 연락이 닿거나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 숙소에 머물다 6월 7일 열차를 타고 구시모토마치로 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세준씨는 6월 8일 18:58 시내 정류장 버스를 타고 19:20분 우체국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하차했다. 이후 연락이 끊겼다.이날 새벽 4:30 도로에서 주민들에 의해 목격된 세준씨가 구시모토초에 간 것은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간 것이 아닐까? 꼬치본 마을 해변은 낚시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사고도 잦다고 현지인들이 말한다.만약 시오노미사키 앞바다에 떨어졌다면, 거기에 구로시오 해류에 떠내려갔다면 어디까지 이동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까?뭔가 흑조해류에 휩쓸렸다면 도달할 장소가 상당히 멀리 태평양 한가운데로 가버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흑조 해류가 어느 정도인지 현지에 접근해 보니 배가 많이 흔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세준씨가 낚시를 즐기다 실패한 것 아니냐는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사고조사에서 사고자 위치추적이 중요한데 일본 경찰은 왜 세준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지 못했을까? 안 했나?일본 경찰은 지금이라도 세준 씨의 휴대전화 위치기록을 조회해 그 기록을 토대로 과학적 수사와 수색을 빨리 진행하기 바란다.앞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번 윤세준 씨 사건을 잘 기억해 두고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그리고 윤세준 씨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사관 전화로 연락주시기를 부탁드린다.★ 1367회 예고 다음 번 예고 프리뷰<이상 SBS 웨이브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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