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멕스(AMEX), 나스닥의 차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멕스(AMEX), 나스닥의 차이

안녕하세요 얀쇼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멕스(AMEX) 나스닥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증권 거래소

한국에서 거래소 시장을 운영하고 시장을 관리 감독하는 금융거래소를 ‘KRX’라고 하면 미국 증권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미국증권거래소(AMEX), 나스닥(NASDAQ) 세 곳으로 나뉩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792년 설립된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를 말합니다.

월스트리트하면뉴스에자주나오는이건물이NYSE입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미국 주식 거래의 80% 이상이 거래되는데 시가총액으로 보면 단연 세계 거래소 중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대표적인 종목은 버크셔해서웨이, JP모건, 비자, 존슨앤존슨, 엑손모빌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S&P500이나 다우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를 통해 나오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주가지수(NYSEI)도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이기도 합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려면 공제이전수입 250만달러 이상, 발행한 주식 100만주 이상, 주주투표권 보장 등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미국증권거래소(AMEX)

AMEX는 1921년에 설립된 미국을 대표하는 증권거래소입니다.기존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먼저 들어서 잘 운영되고 있는데 왜 굳이 AMEX가 생겼을까요?NYSE는 회원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거래를 하기 위해서도 상장을 하기 위해서도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거래소가 AMEX입니다. AMEX가 생겼을 때는 NYSE 옆 도로에 있던 장외시장이었지만 1921년 건물이 생기면서 정식 시장으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AMEX에는 SPY, IVV, VOO 같은 소형 기업과 ETF, 파생상품이 주로 상장돼 있어 전체 미국 주식 거래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스닥(NASDAQ)

나스닥은 정확히 말하면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y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줄임말입니다.번역하면 ‘전미증권업자협회 자동화 시세’라고 간단히 말하면 미국 장외시장 자동호가 시스템을 말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이어 거래액 2위를 차지하는 나스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장외시장에서 시작되며 뉴욕증권거래소와는 달리 시세가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체결됩니다.

나스닥 건물까지 최신식 분위기가 느껴지죠?나스닥은 재정상태가 우수하지 않은 작은 기업도 상장이 가능하고 상장유지비, 배당수수료 등이 NYSE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메타와 같은 기술벤처기업이 주로 상장돼 있습니다. 얀쇼 comment

시가총액 상위 TOP10을 차지하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들은 대부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어요?실제로 투자를 할 때는 상장된 거래소를 체크하지 않습니다.하지만 2021년 미국에 상장한 쿠팡처럼 기업들이 새로 상장하고 어떤 거래소를 선택했는지 살펴보면 기업 규모와 상태를 대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미국 증권거래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멕스(AMEX), 나스닥 차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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